주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관광명소

관광명소

화담사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인쇄
화담사
  • 위치

    주소 : 광주 화운로156번길 17-8

대중 교통
  • 경유버스 : 매월26, 송암31 , 송정19
화담사
조선 중기 문신인 정희 선생을 중앙에 모시고 좌우에 그이 아들 정초․손자 정수충과 정오도․민제장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처음에는 사경과 예법에 뛰어나고 청렴결백한 정수충의 영정을 모신 영당이였으나, 정조 9년(1784) 그이 위패를 함께 모시면서 사당의 격을 갖추었다. 정조 20년(1796)에는 ‘이인좌의 난’을 평장하는데 공을 세운 민제장을, 순조 6년(1809)에는 정몽주의 제자로 충절을 지킨 그의 할아버지인 정희와 세종 때 학문과 예술, 과학, 기술 등에 업적을 남기고 청렴했던 그의 아버지인 정초의 위패를 함께 모셨다. 제사를 오릴는 공간인 화담사는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며 앞쪽에는 넓은 마루가 있다. 건물 앞쪽으로는 내삼문인 양양문이 있고 계단을 내려가면 중간에 학문을 연구하는 공간인 동재와 서재가 있어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양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