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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진행되는 「친구와 함께하는 힐링 꽃꽂이」는 동천동 관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함께 꽃꽂이를 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대상자들이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총 5회 진행할 계획이다.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꽃을 조화롭게 꽂는 방법을 배우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재료를 손질하는 동안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동천동 허후심 동장은 “나눔으로 성장하는 착한도시 서구를 위해 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홀로 외롭게 지내오던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