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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 공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소 대상 ‘우당탕탕! 알레르기비염 대소동’ 인형극 진행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023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10월 4일부터 10일(4일간) 안심학교(유치원) 원아 65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인형극은 ‘우당탕탕! 알레르기비염 대소동’이라는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청소년기에 유병률이 높아 올바른 정보와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며 이 시기에 치료와 관리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서구청 관계자는“알레르기질환은 생활환경 변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유아기 때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구보건소에서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보습제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지정 및 유병률 조사, 생애주기별 알레르기 질환예방관리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 건강증진과(☎350-41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