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상생마을 금호1동, 희망기동대 준사례관리사 활약
- 마을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준사례관리사로 활동하면서 사각지대 해소 기대 -
- 작성일2023/09/26 14:16
- 작성부서금호1동
- 조회수21
상생마을 금호1동, 희망기동대 준사례관리사 활약
- 마을을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준사례관리사로 활동하면서 사각지대 해소 기대 -
광주 서구의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계순)는 지난 2016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시행 중인 ‘희망기동대 준사례관리사‘ 활동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준사례관리사‘는 금호1동만의 특화사업으로 마을을 잘 아는 주민과 복지통(統)장, 자생 단체 회원 등 22명이 사회복지 공무원과 협업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활동이다.
이들 준사례관리사는 사회복지 공무원과 함께 복지대상자를 방문해 필요한 욕구를 발견하고 연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찾아가는 대상자는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다.
또한 방문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동 사례회의를 통해 긴급복지 또는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안내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80대의 부친을 홀로 봉양하고 있는 금호1동 주민 조OO은 최근 준사례관리사의 방문 및 서비스 연계로 열악했던 집안 환경 및 부친의 건강이 호전되었다.
26일 오전, 준사례관리사는 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겸 복지상담을 위해 조OO의 자택에 방문하였는데, 조 씨는 “금호1동의 복지상담 및 서비스 연계로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준사례관리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 고인주 씨는 “위기에 처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역 자원을 통해 연계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의 단절이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준사례관리사와 함께 민·관이 협력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찾아뵈면서 마을 복지의 마당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